“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와 군 통수권 박탈을 요구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계엄 사태 관련자 전원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 등을 체포 및 소환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 및 연금, 자료 접근 금지를 요구했으며, 김건희 여사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초도 위험하다’며 윤 대통령의 군 통수권 정지의 긴급성을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행정권한이 없으며 내란 수사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국정운영 권한을 부정하며, 내란 수괴와의 협력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 상황을 ‘무정부상황’으로 규정하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핵심 지휘관의 구속 수사를 요구했다. 이러한 주장들은 윤석열 정부의 계엄 시도 의혹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