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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민주당에 이성을 찾고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장외집회 목적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이라고 주장하며, 여론전으로 검찰과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과반 의석의 제1당임에도 거리로 나갈 이유가 없다며,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한 적반하장식 폭주는 국민의 유죄 심증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자체 추산한 30만 명의 집회 참가 인원에 대해 서울시 도시 데이터를 근거로 1만 5천 명 수준으로 추산하며, 해당 집회가 이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의 장이었고 국회에서 거리로 방탄 장소를 옮긴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민생정책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집회 목적을 숨기려 했으나, 준엄한 역사적 사실과 개인 비위를 덮기 위한 방탄 집회를 비교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의 자성과 책임 있는 정치를 촉구했다. 정광재 대변인도 민주당에 말로만 민생을 외치지 말고 국회에서 본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장외집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와 민생정책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