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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추진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한 대표에게 대통령 직무 배제 권한이 없다며 탄핵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의 반목으로 현재 상황이 초래되었으며,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 대표가 당무를 사적으로 운영하며 대통령과의 반목으로 탄핵 사태까지 이르게 했으므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탄핵 당시 당 대표의 사퇴를 예시로 들며 한 대표의 책임 회피를 질타했다. 홍 시장은 현재 상황을 사실상 탄핵 사태로 규정하고,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한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한 대표에게 총선 때처럼 혼자 대통령 놀이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추경호 경제부총리보다 한 대표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홍 시장은 한 대표의 대통령 조기 퇴진 추진을 강력히 비판하고 그의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