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홍준표 시장, 이재명 대표 기소에 “망신주기 아니냐…정치부재 현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기소를 두고 ‘망신주기식 기소’라 비판했다. 기소 내용의 상당 부분이 관용차 개인 사용 및 식사 비용 관련으로, 중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가 기소는 오히려 오해를 살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은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며, 정책추진비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공무와 사적 용무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의 기소를 문제 삼았다. 홍 시장은 이번 기소로 인해 예산국회 및 국무총리 인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 한국 정치 상황을 ‘수사와 재판으로 얼룩진 2년 반’으로 규정하며, 대화와 소통, 협치는 사라지고 상호 공격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위기 대비보다는 정치적 공방에만 매달리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는 국정 운영의 차질과 국민적 불신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홍 시장은 이번 기소가 정치적 의도를 가진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하며, 정치권의 대화와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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