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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정부 전반기 성과로 한일 관계 복원, 원전 생태계 활성화, 화물연대 불법파업 해결 등을 꼽았다. 특히 한일 관계 복원은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만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한·미·일 공조로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물연대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과거 어떤 정부도 시도하지 못한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원전 생태계 활성화는 체코 원전 수주로 이어졌으며, 이는 정부의 꾸준한 노력과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동시에 언급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은 필요하지만 어려운 과정이었고, 국민 불안감을 야기하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날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료개혁의 결실을 맺을 것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남은 2년 반 동안 정부와 함께 변화와 쇄신을 통해 승리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