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11월 내 개혁 해법 매듭…野 헌정 파괴 막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우려와 실망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 복원, 한일관계 개선 등 윤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을 당정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개혁 추진의 데드라인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는 11월을 언급하며 겨울 전까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기 위해 발상 전환과 변화, 쇄신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우려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며 민주당의 의료 상황 해결 노력 부족을 비판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이라고 압박하며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의 ‘방탄’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헌정 위기 조장과 사법 시스템 난도질을 폭력적인 정치 행태라고 규정하며 사법 시스템 전복은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하며 상승 경제와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승 경제 7법과 AI 산업 집중 지원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 그 성과를 통해 복지 증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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