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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년 이상 당을 지지해 온 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당의 외연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수와 국민의힘이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변화와 쇄신을 통해 당원들이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등 당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한 대표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요구했다. 특히 한 대표 중심으로 위기를 돌파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당 내분을 막아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한 대표는 당원들의 우려를 공감하며, 청년 당원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록 공개로 인해 침체된 당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당원들의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당원들과 소통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