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특감관 임명, 대선 공약 그대로 실천해야…연계 주장은 반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특별감찰관 임명은 대선 공약이며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조건을 달아 이행하지 말자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공약은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공약 실천에 반대하는 사람은 그 이유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정감사가 끝난 후 특별감찰관 추진 문제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감이 끝나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역할을 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둘러싸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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