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정치판 개혁 신호탄 쏜다”…김건희 문제 해결 시한 ’11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당의 변화와 쇄신이 정치판 전체를 개혁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 우려와 실망을 해결해야 하며,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해결책을 11월 내에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강조했으며, 대통령실도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민심이 돌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문제 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 의견 수렴 절차에 대한 지적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때로는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반박하며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입장 표명, 폭력적인 정치 행태 중단을 촉구했다. 차기 대권 관련 질문에는 당권과 대권 분리는 당심과 민심이 결정할 문제이며, 현재로서는 너무 먼 이야기라고 답했다. 내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문제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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