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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의 판사 겁박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당선을 위해 검수완박과 판사 겁박으로 사법 시스템을 두 번 망가뜨렸다고 비판했다. 반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의 내공이 민주당의 시도를 좌절시켰다며 국민 수준과 시스템에 존경을 표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해석을 자제했다. 하지만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이번 판결이 이 대표의 유죄 판결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백현동 비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재판의 정상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당 법률자문위에 태스크포스를 구성, 재판 절차 왜곡을 막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여당의 쇄신 노력으로 특별감찰관 추진을 언급하며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