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윤 대통령과 이견? 당 대표로서 맞는 길이라 생각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30세대와의 소통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이견에 대해 “개인적인 반대가 아니라 당 대표로서 맞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조치 요구로 당정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한 대표는 정당 활동에서 이견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당내에서 대표를 비판하고 정책 반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건강한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비판하는 당직자를 상상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차이점을 부각했다.

한 대표는 또한 민주당의 복지 정책을 비판하며 “회사 문을 닫고 청산해서 나눠주는 방식은 성장을 위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장을 통한 과실을 모두를 위한 복지에 사용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성장을 중시하는 정당임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차이를 이견 존중, 건강한 민주주의, 복지 정책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며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