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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한국노총을 방문, 노동자들의 삶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노동 이슈를 경시한다는 편견이 오해라고 강조하며, 근로자를 위한 정당임을 부각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제정, 기후변화 대응 등 노동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보수정당의 성장은 복지 증진을 위한 수단이라며, 근로자 권익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여당의 국정 전환과 노동자 중심 정책을 촉구하며, 필요시 최고위급 사회적 대화에도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 여당의 노동자에 대한 무관심을 비판하며, 변화가 없을 경우 더 큰 사회적 분노가 야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대표의 한국노총 방문은 보수정당의 노동계 접근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자주 소통하고, 근로자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노동 가치 보답과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