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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같은 날,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2년 유예를 재차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가상자산 과세 어려움에 대한 발언을 인용하며 현 시점에서 공정하고 공평한 과세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2년 유예하여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고집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당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시행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대표의 주장은 여야 간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을 보여준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은 여야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