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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감찰관 임명이 권력 감시와 문제 예방에 필수적이며 국민들이 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검 논의에 대해서는 특별감찰관이 있었다면 현재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도 국민들의 요구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하여 당 지지율 상승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정부와 함께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음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당과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여야가 합의하여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당대회 당시 공약했던 제3자 추천 방식의 해병대원 특검법 추진과 관련해서는 입장이 바뀌지 않았으며, 당내 중진 의원들의 의견 수렴에 대해서는 경청할 것이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