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월 19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의제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와 정년 연장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아, 해당 사업장 근로자들은 연장근로 수당, 연차 유급휴가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한 논의가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의원들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 대표는 지난 3월에도 김 위원장과 만나 노동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관련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여부와 정년 연장에 대한 국회 논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