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탄핵 재추진, 특검 발의, 예산 삭감…이재명 대표의 초강수, 윤 대통령은 어떻게 대응할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4일 재추진한다. 지난 7일 부결된 탄핵안을 14일 토요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하고, 부결 시 매주 목요일 보고, 토요일 표결을 반복할 계획이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이상민 장관 사의 수용을 ‘2선 후퇴’가 아니며 탄핵 사유를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 주장하며 탄핵 추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내란 및 군사반란 혐의를 제기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 사퇴 또는 탄핵을 촉구했다.

또한,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9일 발의하고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며,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고려해 비토권이 없는 상설특검도 추진한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10일 보고, 12일 표결할 예정이다.

10일 정기국회 회기 종료 후 곧바로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 처리를 진행하며, 총 4조 8천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예산을 추가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의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탄핵 반대 입장을 바꾸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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