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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카카오톡 가짜뉴스 고발’ 방침을 이재명 대표의 대권 조급증에서 비롯된 무리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정치적 의사 표현까지 가짜뉴스로 몰고 있다며, 카카오톡을 사찰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 의혹 제기 사례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가짜뉴스 생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를 이재명 대표가 소장인 국민 검열 기관으로 규정하고, 일반 국민의 카카오톡 대화를 문제 삼는 것은 반민주적이고 독재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의 모든 무리수는 이재명 대표의 대권 조급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민주파출소’ 전용기 위원장이 카카오톡을 통한 내란 선전 관련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처벌을 예고한 것을 국민의힘은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전용기 의원에 대한 제명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위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정치적 목적을 위한 과도한 조치라고 비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