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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긴급 체포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조원씨앤아이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71.5%가 윤 대통령의 즉시 체포에 찬성했다. 특히 진보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의 찬성 비율은 90%를 넘었다. 반면 보수 지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찬성 비율은 각각 35.8%, 25.1%에 그쳤다. 영남 지역에서도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79.2%에 달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21.7%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2.2%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