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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와 스트레이트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즉시 체포에 대한 찬성률이 71.5%로 나타났다. 특히 영남권에서도 높은 찬성률(64%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의 찬성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도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8%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79.2%에 달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 간 경합이 나타났다.
대통령제 개편 방안에 대한 조사에서는 4년 중임제가 51.3%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2.2%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