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충격! 국민의힘 비대위, 7인의 현역 의원으로 꾸려지다

국민의힘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3선 이양수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지난해 사퇴한 이철규 의원 이후 14개월 만의 도출신 사무총장 재기용이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다양한 당직을 역임하며 특히 21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 시절 유연한 협상력을 인정받았다.

권영세 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을 포함한 7명의 현역 의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했다. 비대위원에는 임이자, 최형두, 김용태, 최보윤 의원이 포함됐다. 신임 수석대변인에는 신동욱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강명구 의원이 내정되었고, 주진우 의원은 법률자문위원장을 유임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조정훈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김재섭 의원이 임명되었다.

권영세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에게 불안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새로운 지도부는 당 쇄신과 국정 안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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