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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 이후, 비명계의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낸 것이다. 최 의원은 일부 언론의 흔들기에 편승해 이 대표의 정치적 타격을 노리는 세력을 뿌리뽑겠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향후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의원의 폭언은 이러한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지만, 이 대표 주변 인물들의 잇단 사망 사건과 맞물려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 주변의 잇단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최 의원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진중권 교수 또한 이 대표의 정치적 종말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관련 의문사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최 의원의 발언에 대해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의원의 발언은 당내 갈등을 심화시키고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