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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동 대국민 담화를 ‘2차 친위 쿠데타’라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8일 열린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긴급 전체회의에서 조 대표는 한동훈, 한덕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내란 및 군사반란의 공범으로 규정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의 국정 운영 행위 자체가 위헌이자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국민으로부터 국정 운영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총리와 함께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운영하는 행위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체포, 구속 수사는 헌법과 법률 절차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내란 및 군사반란 주범과 공범이 국정 운영에 관여하는 상황에서 엄정하고 성역 없는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조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중심으로 한 현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심각한 위헌성과 불법성을 주장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