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횡포가 심각하다며 탄핵을 통해 정권 종식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횡포가 민생을 파탄 내고 검찰권을 휘두르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혁신당을 믿고 투표해준 690만 국민과 당원들과 함께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향해 돌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조 대표는 탄핵 추진을 위해 진보·중도층뿐 아니라 보수층의 결단을 촉구하며, 야당은 물론 보수진영 내에서도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부끄러워하는 세력과 연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대회 불참을 지적하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 당시에도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하지 않았던 것을 언급하며 혁신당이 탄핵 흐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정책 방향이 보수적인 실용주의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하고, 혁신당은 민주당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