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조국혁신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헌정 유린 더는 못 참아”

조국혁신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언했다.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헌정 질서를 교란하고 국민의 바람을 외면했다며 탄핵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탄핵 사유로는 ▲헌법적 가치 훼손, ▲국가 역할 방기, ▲민주주의 원리 유린, ▲법치주의 훼손 등을 들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영향력 행사와 ‘명태균 게이트’를 거론하며 국정 농단과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헌법을 배신했으며,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김건희 씨 일당을 몰아내며 검찰을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당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혁신당 소속 국회의원과 사회민주당 대표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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