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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줄탄핵’을 지목하며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인한 국정 공백이 사고 수습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에서 효율적인 사고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국무총리가 재난 대책본부장을 맡는 것이 관례임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응 역량 부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 정치 공세 중단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시위를 ‘문화대혁명’, ‘홍위병’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주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박 의원은 현재의 국정 공백이 참사 수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야당의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