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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절대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온한 일상이 지켜지지 못했다며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말의 파편들이 국민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며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하늘의 별이 된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무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참사는 불법 건축물과 안이한 안전대책, 미흡한 초동대처, 느슨해진 안전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일어난 사회적 재난이라고 말했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틀을 끊임없이 정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