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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민주당의 ‘방탄 국회’ 운영을 규탄하고 1심 판결 생중계를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가 정치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며 생중계를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이 대표의 재판 생중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1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여당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