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탄핵 표결 강행 시사…한동훈-윤석열 면담에도 ‘변화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당초 예정대로 7일 오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 제안에 대한 진전은 없었으며, 국민의힘의 당론이 바뀔 가능성도 낮다고 전망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면담 전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나, 면담 후에는 당론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담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그의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지만, 탄핵 반대 당론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한 대표의 발언 이후에도 추가적인 회동 일정 조율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결국, 탄핵안 표결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대표는 한 대표에게 상황 변화가 없다고 언급하며, 결정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현재로선 이 대표의 발언을 바탕으로 표결이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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