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직장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리 지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세무 행정 정책이 봉급생활자들을 소외시켰다고 비판하며, 기업과 초부자들에게는 감세를 해주면서 봉급생활자들에게는 증세를 강요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실질임금은 오르지 않고 명목임금만 오르면서 과표가 고정되어 실질적으로 증세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유리 지갑’이라고 표현하며 직장인들의 고충을 공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자화자찬식’ 국정평가를 비판하며, 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경제 상황만 좋다고 선전하는 것은 국민들의 염장을 지르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국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직장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