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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26일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회동하기 전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박 위원장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여당의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박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낼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