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재계 손잡고 ‘상법 개정’ 카드 꺼낸다…경총 방문, ‘금투세 논란’ 해법 찾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손경식 경총 회장,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을 만나 국내외 기업 환경에 대한 재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간사도 함께한다.

이 대표는 최근 금투세 폐지 입장을 밝히면서 상법 개정을 통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 권리 확대, 투명성 확보를 제시했다. 하지만 재계의 반발이 예상되며, 이날 경총 방문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앞서 4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났으며, 7일에는 당내에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출범시켰다. 이처럼 이 대표는 최근 재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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