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26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만나 의료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의 협의체 참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인지하고 진정성 있는 설득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의도가 협의체 참여를 통한 의료 공백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의정 협의체의 목적과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협의체 참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협의체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