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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를 ‘전제군주가 되려는 친위 쿠데타’로 규정했다. 대통령이 헌법기관과 국가기관을 장악해 절대권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는 입법, 사법권까지 장악하려는 시도였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상황을 대한민국의 역사적 갈림길이자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으로 진단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발전할지, 후진적인 제3세계로 몰락할지 결정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윤 대통령 탄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은 영향력이라도 미치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역사를 결정짓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윤 대통령의 행위에 저항하고 탄핵소추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내란죄 공범이 되어선 안 된다고 경고하며, 비호세력이 되는 것 또한 경계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탄핵소추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내란 범죄 집단의 일원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내란 동조 세력이 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