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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오히려 분노를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즉각 사퇴 또는 탄핵을 통해 조기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임기 문제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여당에 일임하고 향후 국정 운영은 여당과 함께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퇴진 또는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과 함께 대통령직 배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담화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임을 묻고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입장을 고수한다.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대통령을 지목하며 그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