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윤 대통령 겨냥 “왕정 꿈꿨던 친위 쿠데타…탄핵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왕정을 꿈꿨던 친위 쿠데타’로 규정했다. 윤 대통령이 모든 국가기관을 장악해 절대 권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을 윤 대통령의 선거 불만과 부정투표 논란과 연관 지으며, 김어준 씨 체포 등을 대통령의 사적인 감정 표출로 해석했다. 이러한 행위들을 ‘역사적 반동’으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이 역사적 책임을 다하고 내란 동조 세력이 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상당수가 쿠데타 흐름에 동조한다면, 최소 일부라도 국민과 역사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었다는 이재명 대표의 판단을 보여준다. 그는 정치적 책임을 묻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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