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윤석열, 욕망 때문에 정치 폭압…정치가 뒷골목 건달 패싸움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이 ‘연성 친위 쿠데타’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는 시스템과 제도를 이용해 상대를 제거하는 행위로 사회 체제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유시민 작가, 조수진 변호사와 함께 ‘김대중 육성회고록’을 읽으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이 국익 중심이 아닌 불필요한 자극과 언동으로 우리의 입지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하며 “안 해도 될 일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재 사회 분위기를 “정서적 내전 상태”로 규정하며 서로를 제거하려는 분위기가 만연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보복 감정이 아닌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정치 탄압, 정치적 폭압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현 정부를 군부 독재와 비교하며 “군사독재가 군복에 대검을 꽂은 총이었다면 지금은 양복에 압수수색-구속 영장이다”라고 비판하며, 권력 유지를 위한 인격체 파괴라는 본질은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김대중 육성회고록’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과 삶의 여정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결국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통해 지금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통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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