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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외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시간문제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7일 예정된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진술하며, 여당의 협조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탄핵안 가결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현 의석수를 고려할 때 여당 의원 최소 8명의 이탈표가 필요하다. 이 대표는 여당 의원들이 찬성 의사는 있으나 당론에 반대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탄핵될 것이라고 단언하며, 시점의 불확실성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도를 비정상적 행위로 규정하며 대한민국 평판 훼손을 지적했다. CNN 인터뷰에서는 계엄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딥페이크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발언은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여당 내부의 갈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