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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생중계가 불허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사죄는커녕 이 대표 보호를 위한 방탄 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실장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입법 폭주와 검찰 탄핵을 추진하며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주말마다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들을 동원하여 무죄 몰이에 나섰고, 강성 지지층을 이용해 이 대표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대적으로 유포하며 당 의원들 간 충성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 방탄용 공세를 중단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판에서 이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고 2027년 대선 출마 자격도 박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