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비공개 최고위 소집… “당 흔들림 없다” vs “현타 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이번 판결을 “철저한 오인”이라고 주장하며 당의 혼란은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6일 전국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모여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당내 결속을 다지기 위한 비상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당이 흔들리거나 갈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당의 기조를 유지하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정치적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이 대표에게 5년간의 피선거권 제한을 부과했으며, 항소심·상고심을 거쳐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 상실과 2027년 대선 출마 불가능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대표가 받은 징역형 집행유예는 확정 시 피선거권 제한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에 대해 “납득·이해할 수 없다는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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