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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되어 2027년 대선은 물론 2032년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판결에 대해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의문을 표하며 검찰의 정치적 의도를 비판했다. 조 대표는 자신이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으나 무혐의 처분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 대표에 대한 판결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내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 27명은 이 대표의 1심 판결에 대해 “일치단결해 맞서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검찰의 이 대표 ‘죽이기’ 시도를 비난하며 법원의 판단이 법리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항소심에서 상식과 정의에 입각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당원과 국민과 함께 더욱 일치단결하여 싸울 것을 다짐하며 강력한 반발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