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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미친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반응을 대단한 실수로 평가했다.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은 민주당의 주장이 사법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의 향후 위증교사 사건에서도 징역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전 의원은 이 대표의 유일한 출구전략으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통한 조기 대선을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식 전략으로 볼 수 있지만, 과거 유사 사례들을 볼 때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민희 의원의 비명계 압박 발언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1심 판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며, 대법원 확정 시 의원직 상실 및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