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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두고 이 대표의 거짓 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위증, 위증교사, 무고 등을 사법 방해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며 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22년간 거짓말과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며, 민주당의 장외 집회를 사법부 압박을 위한 겁박 정치로 규정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재판을 미루려 온갖 수단을 동원했으나 결국 선고가 내려졌다며, 거짓말하는 정치인의 말로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뗏법과 권력으로 죄를 덮으려 한다며 사법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길 촉구했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1심, 2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의원의 활동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을 주장했다. 진종오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장외 집회가 국민을 속이기 위한 위장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판결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