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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 이후에도 장외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23일 수도권 집중 집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전국적인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세 차례의 장외집회를 이미 진행했으며, 26일까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국회 내 농성도 이어간다.
이 대표는 민생 행보에도 집중한다. 20일에는 일반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을 접견하며, 21일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영동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고교 무상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제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광화문 집회에서 이 대표는 강경한 발언을 했지만,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검찰의 검찰권 남용을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와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특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공직선거법 1심 징역형에도 불구하고 대권 행보를 지속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