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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민주당은 강력히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권의 ‘대통령 정적 죽이기’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정치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이처럼 패배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제거하려는 시도는 없었다며,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의 행위를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리는 사법 정의를 농단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이번 판결로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차기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질 위기에 놓였다. 민주당은 긴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심에서 이 대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민주당은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