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정부의 처참한 외교…독도부터 군사협력까지 퍼줬다” 최악의 외교 참사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 사도 광산 추도식에 정부 인사 참여를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 참사’라 규정했다. 그는 정부가 독도, 역사, 위안부, 강제동원, 군사협력 문제에서 일본에 지나치게 양보하며 ‘퍼주기 외교’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사도 광산 추도식이 강제동원 피해자 추모가 아닌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축하 행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번 사태를 윤석열 정부 외교 참사의 전형적인 사례로 규정하며,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바이든-기시다 체제 하위 추종 노선’이라 비판하며 대응능력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병주 최고위원 또한 정부의 외교를 ‘외교 참사’이자 ‘외교 사기’로 규정하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트럼프의 종전 의지를 지지하며 노벨 평화상 추천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동시에 정부에 대해 국민과 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결정하는 등의 외교적 오류를 범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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