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유죄 확신? “법원 판결 앞두고 총동원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 집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특정인의 범죄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진영 전체에 총동원령을 내리는 일은 없었다며, 이는 과거 수사 방해 목적의 인원동원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유죄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하며, 만약 무죄를 예상했다면 이런 초유의 총동원령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을 위협하는 겁박이라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9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초기에는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집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다른 야당과 연합하여 집회를 열기로 방침을 바꿨다. 같은 날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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