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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직후, 16일 광화문 장외집회에 참석한다. 이번 집회는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로,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장외 투쟁을 확대하고 정권 비판 여론을 강화하려 한다. 집회 전, 민주당은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집회에서 1심 판결에 대한 입장과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1심 판결 후에도 당의 혼란은 없다고 주장했으며, 법정 투쟁은 두 번 더 남았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이번 집회를 통해 장외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1심 판결 분석과 향후 대응 방안이 당 지도부 회의에서 논의되었다. 이 대표의 집회 참석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