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돌파구 찾나…’민생 우클릭’과 선거법 개정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며 논란을 빚었다.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이 대표의 발언에 국민의힘은 입법 권력을 이용한 면소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해당 발언이 1심 선고 전이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 대표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 기소에 대해서는 브라질 대통령 룰라 사례를 언급하며 검찰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배임죄 폐지 등 경제 분야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가능성까지 처음으로 시사하며 정책 논쟁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 리스크 국면 전환을 위한 민생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주식 투자자 및 무역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을 강조했으며, 향후에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 및 시장 방문 등 민생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은 1심 판결 이후 지지층 결집 분위기를 언급하며 재판과 무관하게 민생 중심 행보를 통해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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