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무안공항 참사 속 ‘윤&한’ 풍자글 논란…與 “국민 안전에 무감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명령을 풍자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해당 글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를 인용, “국민을 향해 쏴라! – 윤&한”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 당일 이 대표의 행동을 지적하며, 대선후보 1위 주자로서 국민 안전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무안공항 사고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한 것으로, 181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고 현장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고 이후 관련 글을 게시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행동이 국민적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사건 발생 당시 이 대표의 행동과 발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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