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룰라 대통령 언급하며 검찰 정조준…’정치탄압’ vs ‘민생행보’ 그의 선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된 데 대해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했다.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는데, 룰라는 부패 혐의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판결 뒤집힘으로 대통령이 된 바 있다. 이 대표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지나친 규제를 지적하며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도핑 테스트 폐지 주장”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이 대표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개미 투자자’들과 소통했고, 상법 개정안의 책임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기업 활동 위축을 초래하는 배임죄 문제의 공론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 의지를 표명했다. 무역협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민생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징역형 선고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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